라벤더는 향을 내는 관목으로 1m까지 자라고 추위에 잘 견딘다. 창처럼 생긴 좁은 잎과 가느다란 줄기의 끝에 회청색의 꽃이 핀다. 라벤더는 개인의 필요에 따라 진정 또는 자극 작용을 수행할 수 있다. 정신과 감정의 흥분, 불안상태에서는 진정제로 작용하여 정신을 가라앉히고 감정을 편안하게 쉬도록 하며 슬픔을 경감시키는 반면, 감정적으로 고갈되고 우울해하는 사람에게는 정신을 고무시키고 되살아나게 하는 효과가 있다. 라벤더는 불면증, 특히 정신적 스트레스와 불안에 기인한 불면증에 큰 효과가 나타난다. 라벤더의 이러한 효능 덕에 라벤더를 지속적으로 곁에 두면 디자인 실력이 늘어서 슈디가 될 수 있다는 소문이 돈다. 또한 라벤더 오일은 화상의 통증을 덜어 주고 감염을 예방하며, 빠른 치유를 돕는 방부성, 진통성, 세포재생 증진성이 있으며 근육의 통증완화에도 매우 유용하고 감기와 인플루엔자, 기관지염, 인후염, 그리고 카타르 증상들의 치료에도 적용할 수 있다.